전기로제강 휴동 집중 반면, 냉간압연 정상가동/ 스테인리스·특수강봉강·선재...대부분 3~4일씩 공장 설비휴동
국내 철강업계는 오는 2월 중순 설 연휴기간(2/12~16일) 동안 대부분 평균 3~4일씩 설비가동을 중단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표-참조)
표-2009 철강업체 설연휴 휴동계획 파악 | ||||
구분 | 업체명 | 지역 | 단위공장 | 휴동계획 |
고로 | 포스코 | 포항/광양 | 완전가동 | |
현대제철 | 당진 | " | ||
전기로제강 | 현대제철 | 인천 | 소형 | 2/17일 ~20일 |
대형압연 | 2/6일~12일 | |||
포항 | 중형압연 | 2/17일~23일 | ||
봉강공장 | 2/17일~26일 | |||
철근 | 2/17일~21일 | |||
소계 | 공장별 4~7일 | |||
동국제강 | 포항 | 봉강공장 | 설 연휴 포함 7일~8일간 보수(날짜 미정) | |
인천 | 1호압연 | |||
2호압연 | ||||
소계 | 공장별 7~8일간 | |||
한국철강 | 창원 | 압연공장 | 2/13일~17일, 2/26~28일 | |
YK스틸 | 부산 | 1압연 | 2/3일~4일, 2/12일~17일 | |
2압연 | ||||
소계 | 총 8일간 | |||
대한제강 | 부산 | 신평공장 | 2/3일~13일(제강 11일), 2/7일~13일(압연 7일) | |
녹산공장 | 2/15일~ 24일(제강, 압연, 10일) | |||
소계 | 공장별 7일~11일간 | |||
환영철강 | 당진 | 당진공장 | 2/13~20일 보수(8일) | |
한국제강 | 함안 | 1공장 | 2/11일~18일(8일) | |
판재류 냉간압연부문 | 현대하이스코 | 당진 | 미정 | |
동부제철 | 당진 | 정상가동 | ||
유니온스틸 | 부산 | 정상가동 | ||
포스코강판 | 포항 | 정상가동 | ||
동국산업 | 포항 | 미정 | ||
㈜한금 | 포항 | 소둔공장만 가동, 나머지 2/13~2/16 휴동 | ||
동양석판 | 포항 | 2/13~2/15일 | ||
강관업체 | 세아제강 | 2/13~16일 | ||
미주제강 | 2/13~16일 | |||
성원파이프 | 2/13~16일 | |||
동양철관 | 충주 | 2/13~16일 | ||
천안 | 2/13~17일, | |||
한진철관공업 | 2/13~16일 | |||
스테인리스업체 | 현대제철 | 인천 | 2/13~16 | |
비앤지스틸 | 창원 | 2/14~15 | ||
대양금속 | 예산 | 정상가동 | ||
특수강봉강업체 | 세아베스틸 | 군산 | 2/13~16일 | |
포스코특수강 | 창원 | 2/13~15일 | ||
현대제철 | 포항 | 2/13~16일 | ||
동일산업 | 포항 | 2/13~16일 | ||
진양공업 | 영천 | 2/13~2/15일 | ||
동일철강 | 부산 | 2/13~16일 | ||
경강선재 | 고려제강 | 양산, 유산 하이로프공장 | 2/13~16일 | |
만호제강 | 부산, 녹산, 창원 | 2/13~16일 | ||
영흥철강 | 창원 | 2/12~16일 | ||
DSR제강 | 순천 | 2/12~16일 | ||
동일제강 | 안성 | 2/12~16일 | ||
연강선재 | 코스틸 | 포항 | 2/13~16일 | |
CHQ선재 | 세아특수강 | 포항, 충주 | 2/13~16일 | |
동방금속 | 포항 | 2/13~15일 | ||
동부제철 | 포항 | 2/13~15일 | ||
*자료: 한국철강신문 |
따라서 설 연휴가 포함돼 있는 2월은 생산 가동일수가 적은 데다 영업일수 마저 줄어 생산과 수익성 측면에서 다소 곤혹을 치를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철강업체들의 부문별 설비가동 현황을 보면 우선 12~2월 계절적인 비수기와 설 연휴가 맞물려 철근과 형강을 생산하는 전기로 제강사의 공장 휴지가 특히 많아 주목된다.
전기로부문에서 현대제철 인천과 포항제강소는 공장별 평균 4~7일 설비를 휴동한다. 동국제강 포항과 인천공장 마찬가지로 설 연휴를 포함 7~8일씩 설비휴동을 계획하고 있다. 한국철강은 2월13일~17일, 2월26일~28일 두 차례로 나눠 설비를 휴동에 들어간다. YK스틸은 8일간, 대한제강은 공장별 7~11일, 한국제강은 8일간 설비휴동을 계획하고 있다.
판재류냉간압연 부문에서는 동부제철, 유니온스틸, 포스코강판이 정상가동을 유지한다. 경남 양산과 경북 포항에서 2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협폭냉연업체이자 고탄소강업체인 (주)한금은 소둔공장만 가동하고 나머지 공장은 2월13일~16일 설비휴동에 들어간다. 세아제강 미주제강 성원파이프 동양철관 등 대형강관 업체들은 2월13일~16일 3~4일씩 설비휴지에 들어간다.
현대제철, 비앤지스틸, 대양금속 등 스테인리스냉연업체, 세아베스틸과 포스코특수강을 비롯한 특수강봉강업체, 고려제강을 비롯한 경강 연강 CHQ 선재업체들이 합동으로 대부분 3~4일씩 설비휴동을 실시한다.
제선부문으로 포스코와 현대제철 고로(高爐)설비는 설비특성상 쉬지 않고 정상가동을 실시한다.
철강금속부 합동 취재/정리 곽종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