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女축구단 스페인 전훈

현대제철 女축구단 스페인 전훈

  • 철강
  • 승인 2014.01.06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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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광영 ky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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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WK리그에서 우승한 현대제철 여자축구단 ‘레드엔젤스’가 새해를 맞아 스페인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현대제철은 선진 유럽축구를 몸으로 익히고 한국 여자축구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현대제철 여자축구단 레드엔젤스가 스페인 현지로 출국했다고 6일 밝혔다.

▲ 현대제철 여자축구단 레드엔젤스가 2013 WK리그 챔피언 결정전에서 서울시청을 3대1로 꺾고 우승한 후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현대제철 여자축구단은 훈련과 함께 FC바르셀로나, 에스파뇰 등 스페인 여자축구클럽과의 여러 차례 평가전을 갖을 예정이다.

  현대제철 여자축구단 최인철 감독은 “유럽의 스페인 전진훈련을 국제 축구교류의 장으로 활용해 축구는 물론 축구문화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올해 재미있는 축구와 함께 팬들에게 더욱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경기력을 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해외 전훈은 지난 시즌 선수들과 약속했던 부분으로 스페인 현지에서도 관심이 상당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한국 여자축구를 전 세계에 알리는 기회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제철 여자축구단은 평가전과 전술훈련 외에도 12일 레알 마드리드와 에스파뇰, 26일 바르셀로나와 말라가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경기를 직접 관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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