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남선·피제이메탈, 27일 주총 개최

동양·남선·피제이메탈, 27일 주총 개최

  • 비철금속
  • 승인 2015.03.27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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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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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강철, 알루원으로 사명 변경
남선알미늄, 박기재 대표 신규 선임

  3월 27일 동양강철과 남선알미늄, 피제이메탈의 정기 주주총회가 각각 열렸다.

  우선, 동양강철(대표이사 박석봉)은 이번 주총에서 사명을 알루코(ALUKO)로 변경했다. 알루코는 대한민국 알루미늄 분야에서 최고(Aluminum Number One in Korea)라는 의미로, 기존 ‘강철’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특화된 알루미늄 제조 및 가공 기술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세계 시장 진출과 함께 미래 기술을 선도해 국가의 신성장 산업 발전을 주도하겠다는 뜻을 담았다.

  동양강철은 알루미늄 샷시, 창호재 산업을 통해 성장해 왔다. 현재는 베트남 현지에서 원소재 조달부터 압출, 가공 등 일괄생산라인을 갖춘 알루미늄 부품소재기업으로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국내 및 해외 알루미늄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한편, 동양강철은 지난해 2,463억300만원의 매출액과 127억3,400만원의 영업이익, 63억8,7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남선알미늄은 기존 이상일 대표이사 외에 박기재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해 각각 자동차 사업부와 알루미늄 사업부를 책임지도록 했다. 남선알미늄은 지난해 3,412억9,300만원의 매출액과 139억2,700만원의 영업이익, 176억4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역시 같은 날 주주총회를 개최한 피제이메탈(대표이사 홍득식)도 지난해 1,157억9,900만원의 매출액과 77억7,100만원의 영업이익, 45억7,1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이 외에 지난 26일 주주총회를 개최한 동원시스템즈(대표이사 조점근)는 지난해 3,294억1,600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41억4,700만원, 79억1,600만원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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