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암철강, 26일 준공식 개최…성장 동력 마련

송암철강, 26일 준공식 개최…성장 동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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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5.26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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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준모 jm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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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설비 도입으로 경쟁력 강화
월 2,500톤 이상 꾸준히 가공

  판재류 유통‧가공업체인 송암철강(대표 지용철)이 26일 본사 확장 이전 준공식을 개최했다.

  송암철강은 충북 음성 맹동면에 공장을 신축하며 확장 이전했다. 신공장은 대지면적 1만8,500㎡(5,600평)이며 공장면적 7,200㎡(2,200평), 사무동면적 1,300㎡(400평)을 자랑한다. 

▲ 송암철강이 26일 본사 확장 이전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철강업계 임직원들과 고객사 등 총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감사패수여, 테이프커팅, 공장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지용철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해주신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고객사의 관심과 격려로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으며 새로운 공장과 함께 국내 최고의 철강 가공업체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송암철강 지용철 대표이사가 기념사를 하고 있다.

  이번 신공장은 100억원 이상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신 설비도 도입해 가공능력을 대폭 끌어올렸다. 파이버 레이저, 레이저 절단기, 플라즈마 베벨절단기, CNC 절단기, 드릴 머신, 절곡기, 펀칭기 등 최신 설비를 도입해 경쟁력을 확보했다. 회사는 월 2,500톤 수준 철강 가공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 충북 음성 2공장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송암철강은 1997년 설립해 2008년 시흥에서 충북 음성으로 자리를 옮겼다. 2013년 12월에 제2공장을 준공한 데 이어 지난해 12월 본사를 본격 가동하면서 향후 성장동력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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