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하우스 외장재로 도금강판 ‘인기’

스틸하우스 외장재로 도금강판 ‘인기’

  • 뿌리산업
  • 승인 2016.11.09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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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수남 기자 snju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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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스맥, 아연도금 강판보다 5배 이상 부식에 강해

최근 스틸 건출물에 도금 강판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사진은 서울지하철 7호선
학동역 인근에 위치한 스틸 건축물. 정수남 기자

최근 콘크리트 건축물의 대안으로 부상한 스틸 건출물에 도금 강판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의 고급 제품인 포스맥이 스틸하우스의 외장재로 사용되고 있다.

포스코가 자체 개발한 포스맥은 고내식 도금강판으로 일반 아연 도금강판보다 5배 이상 부식에 강하다.

포스맥은 눈, 비, 바람 등 외부 환경에 노출되는 건축외장재의 부식을 방지해 유지 보수비용이 상대적으로 덜 들고 수명이 길어 경제적이다.

업계 관계자는 “스틸하우스는 시멘트 건물에 비해 진동이나 변형, 지진에 강해 안정성이 우수하다”면서 “아울러 재활용성도 탁월해 미래 주택으로 부상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스틸하우스 외장 재료로 포스맥 등 도금 강판이 널리 쓰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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