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 건설ㆍ일대일로, 올해 中 철강 소비 견인"

"인프라 건설ㆍ일대일로, 올해 中 철강 소비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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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3.1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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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중국야금보특약 sn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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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中 GDP 성장률 6.5% 목표...철도, 도로, 수운 등에 대규모 투자

  올해 중국 철강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2018년 양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상하이 철강무역상회 부회장이자 상하이우버강구조재료유한회사(上海五波鋼結構材料有限公司) 런칭핑(任慶平) 회장은 "올해 중국 정부의 인프라 부문 투자 계획은 철강 소비에 있어 강한 추동력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정부 업무 보고를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 업무 보고에 따르면 올해 중국은 경제, 사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추진해 GDP 성장률 목표가 약 6.5%이며 공급측 구조 개혁이 실질적인 진전을 이루고 레버리지 비율도 안정적일 것으로 보인다.
  중국 정부는 올해 철도 부문에 7,320억위안을 투자하고 도로 및 수운에 1조8,000억위안을 투자하는 한편, 수리 건설 부문 투자액은 1조위안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밖에 런 회장은 철강 무역업체와 유통업체들에 있어서 신시장 개척은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예를 들어 일대일로(一帶一路)로 인한 철강재 수요 잠재력이 매우 크다는 것이다. 일대일로를 통해 연선국가 및 지역에서 1,700여 건의 프로젝트가 진행될 계획이다.

  런칭핑 회장은 "일대일로 연선 국가 및 지역의 철강재 수요 현황과 현지 철강재 시장 운영 현황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고 우버강구조재료유한회사는 동남아 한 국가에 코일센터를 설립했는데 올해 동남아 몇 개 국가에 추가로 코일센터를 설립할 것"이라며 "이는 철강재 판매에 있어 새로운 단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야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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