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하절기 대비 '설비 총 점검'

포항제철소, 하절기 대비 '설비 총 점검'

  • 철강
  • 승인 2018.05.04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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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도연 기자 kimdy@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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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설비 및 위험요인 원천차단으로 안전확보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하절기를 대비해 ‘설비 총 점검’에 들어갔다.

포항제철소는 매월 '설비 테마 점검'을 실시하고 있고 이번 5월에는 하절기에 발생할 수 있는 태풍, 집중 호우, 낙뢰 등 다양한 자연재해로 인한 갑작스런 사고나 고장을 예방하고 취약설비와 위험요인을 찾아 개선을 추진한다.

각 공장별로 운전직원과 정비직원은 공장 내 모든 설비에 대해 점검을 실시하고 미흡한 점이 발견되면 즉시 개선해 작업자의 안전을 확보함과 동시에 생산설비가 최적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핵심설비에 대해서는 보다 정밀한 점검으로 돌발장애를 원천 봉쇄해 안정적인 생산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포항제철소 설비 관계자는 “주기적인 점검활동은 설비 최적화를 도모할 뿐만 아니라, 위험요인을 제거함으로써 작업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이며 필수적 조치라며 최상의 품질을 생산하기 위해 정밀점검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직원들의 설비점검 및 조치능력 향상을 위해 부서별 맞춤형 정비교육을 실시하고 이를 통해 이상 징후가 있는 설비를 선제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설비 경쟁력을 제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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