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농원파이프, 농원용강관 생산에 최적화된 설비 구축

연합농원파이프, 농원용강관 생산에 최적화된 설비 구축

  • 철강
  • 승인 2018.05.24 13:00
  • 댓글 0
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국제강 GIX도금강판으로 고내식성 제품 생산

  충북 옥천군 소재 연합농원파이프(대표 설동우)가 농원용강관 생산에 최적화된 설비를 구축하고 국내외 물량 확보에 나서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지난 2014년 상반기 충북 옥천군 의료산업단지에 신공장 증설을 완료하고 제품 생산을 확대했다. 신공장 부지는 1만5,000㎡로 투자금액은 부지매입비 및 건축비, 기타 부대비용을 포함해 총 40억원을 투자했다. 이 회사의 설비 현황으로는 조관설비 2대(외경 29.5/76.3mm)를 비롯해 슬리터 1기를 보유하고 있다. 연간생산능력은 3만톤이다.

충북 옥천군 소재 연합농원파이프 공장 전경/사진제공 연합농원파이프
충북 옥천군 소재 연합농원파이프 공장 전경/사진제공 연합농원파이프

  이에 맞춰 연합농원파이프는 동국제강의 GIX도금강판을 활용해 내부식성이 강한 농원용강관을 생산하고 있다. GIX는 동국제강 고유의 기술로 개발된 아연, 마그네슘, 알루미늄 삼원계 고내식 합금도금강판이다. 일반 용융아연도금강판과 비교했을 때 5~10배 이상의 내식성을 가진 제품이다.

  특히 연합농원파이프는 물류 및 유통이 편리한 충북 옥천의 지역적 강점으로 보다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연합농원파이프는 연합철강(현 동국제강)의 조관설비 일부 라인을 보유하고 구조용강관과 농원용강관을 전문적으로 제조, 판매하는 회사로 지난 1998년부터 사업을 시작했다.

  회사측 관계자는 “고품질 농원용강관 생산을 통해 지역 농가와 동반성장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