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닛폰세이테츠 “멕시코 車 관세보다 일본 車 관세 우려”
日 닛폰세이테츠 “멕시코 車 관세보다 일본 車 관세 우려”
  • 송규철 기자
  • 승인 2019.06.1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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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대 철강 기업 닛폰세이테츠의 경영진이 미국의 일본 자동차에 대한 관세 부과를 우려했다. 이는 미국이 현지시간 7일 멕시코산(産) 제품에 대한 관세를 무기한 연기하기 전에 나온 발언이기에 더욱 주목받고 있다.

미야모토 카츠히로 닛폰세이테츠 부사장(사진: 닛폰세이테츠)
미야모토 카츠히로 닛폰세이테츠 부사장(사진: 닛폰세이테츠)

닛폰세이테츠의 미야모토 카츠히로 부사장은 지난 5일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이 멕시코산 자동차에 부과하는 (5% 수준의) 관세는 우리가 멕시코의 합작 가공업체에 철강을 수출해 그 나라의 자동차 회사에 판매하는 사업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말했다.

닛폰세이테츠의 멕시코 합작회사는 자동차용 아연도금강판을 연간 42만톤 생산하며 조강 연산능력은 4,100만톤에 달한다. 원가 경쟁력이 상당하다는 의미이다.

이어 미야모토 카츠히로 부사장은 “일본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에 대한 관세가 더 우려스럽다”며 “우리 연간 생산량의 40%를 차지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과 유럽연합(EU)의 자동차에 대한 최대 25%의 관세 부과 결정을 6개월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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