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JFE스틸은 자사가 2008년 출시한 탱커(유조선)용 고내식 후판인 ‘JFE-SIP-OT1’의 누적 판매량이 1만톤을 넘어섰다고 13일 발표했다.
‘JFE-SIP-OT1’은 일본해사협회가 ‘박리 억제 강재’에만 부여하는 40㎜ 후판 최고 선급규격 Z35를 취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JFE스틸은 “‘JFE-SIP-OT1’를 적용하면 탱커 저판(밑판) 손상을 막을 수 있고 도장 비용도 줄여 도장 작업에서 발생하는 휘발성유기화합물(VOC)의 배출도 저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