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탕산시, 철강업체들에 최대 50% 가동 중단 지시

中 탕산시, 철강업체들에 최대 50% 가동 중단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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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6.25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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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송규철 기자 gcso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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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가 자욱한 베이징 시내(사진: 철강금속신문)
미세먼지가 자욱한 베이징 시내(사진: 철강금속신문)

중국 최대 철강 생산 지역인 허베이성(省) 탕산시(市)가 관내 철강업체들에게 최대 50%까지 생산 설비 가동률을 낮출 것을 지시한 것으로 24일 확인됐다.

이에 따르면 탕산시는 탕산강철, 셔우강 첸안, 셔우강 진탕, 데롱, 웽펑, 시노자이언트 등 관내 6개 철강업체들에게 8월 1일까지 가동률을 20% 낮춰 조업할 것을 지시했고 그 외 철강업체들에게는 50%까지 낮출 것을 주문했다.

또한 통바오, 란하이, 이펑, 동팡 등 4개 코크스 업체들에게는 7월 10일까지 공장 가동을 중단할 것을 명령했다.

업계에서는 이 제한으로 일일 철강 생산량이 8만8,000톤 줄며 제한기간 동안 띠강 생산량은 32%, 건설용 강재 및 열간압연강판/냉간압연강판 생산량은 각각 23%, 34%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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