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와이스틸텍, 지난해 ‘내실경영’ 통했다
에스와이스틸텍, 지난해 ‘내실경영’ 통했다
  • 박재철 기자
  • 승인 2020.04.08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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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매출액 658억 기록 전년대비 11.4% 증가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 모두 증가

데크플레이트(이하 데크) 제조업체 에스와이스틸텍(대표 홍성균)이 지난해 내실경영을 통해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에스와이스틸텍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은 658억2,700만원으로 2018년 590억7,200만원 보다 11.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5억6,700만원으로 지난 2018년 18억5,000만원 보다 92.8%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22억9,000만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1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스와이스틸텍은 이러한 실적 향상에 대한 이유로 수익성 위주의 수주를 꼽았다. 아울러 제품 다각화를 통해 건설 적용 구간을 확대한 것이다. 특히 에스와이스틸텍의 단열재데크인 '히트데크'는 히트데크는 시공성 부분에서 현재 상용화된 제품 중 가장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특히 기존 제품은 후부착 및 뿜칠을 통해 제품을 구성하지만 히트데크는 단열재접착방식으로 볼팅 공정을 생략해 시공성이 우수하다.

히트데크는 단열재 시공을 위한 비계설치, 단열재 현장운반, 접착제 도포, 단열재 부착, 비계해체 등의 공정을 생략하고 설치 후 바로 콘크리트 타설 양생만으로 공정을 마무리할 수 있다. 시공비 및 단열재 구매비, 인건비, 유지관리비용 등이 절감되고 기존 탈형데크 대비 8% 이상 시공비가 절감된다.

에스와이스틸텍의 히트데크
에스와이스틸텍의 히트데크

히트데크는 정부의 ‘제로에너지 주택공급 의무화’에 수요 확대를 기대할 수 있는 제품이다. 2020년부터 모든 공공건물 신축과 2025년 민간건축물의 제로에너지빌딩이 의무화된다. 제로에너지빌딩이랑 물이 소비하는 에너지와 건물 내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을 합산해 최종 에너지 소비량이 0(제로)가 되는 건축물을 말한다. 그 중 30세대 이상 신축 공동주택은 에너지 의무절감률 60%가 의무화돼 단열재 수요 증가로 이어질 전망이다.

아울러 에스와이스틸텍은 자체 설계팀을 보유해 구조 프로그램을 활용한 설계적용 및 안전성 검토가 가능하다. 단열재 접착방식으로 부착강도가 뛰어나고 모기업인 에스와이패널의 우수한 경질폴리우레탄폼을 사용하고 있다.

에스와이스틸텍은 신규공장 증설로 신제품 생산기지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단열데크와 슬림벽돌레일 등 신규 아이템 생산에 주력한다고 밝혔다. 신규공장은 1만5,000평 부지에 단열데크 등 고기능 데크플레이트 130만㎡와 끼워 넣는 치장벽돌인 슬림벽돌레일, 무해체 방식의 보거푸집인 데크보 등 신규아이템을 생산할 예정이다. 2021년 말 산업단지 조성완료와 동시에 공장 준공이 목표다.

에스와이스틸텍은 데크를 단일품목으로 2015년 설립 당시 매출액 42억으로 시작해 2018년에 600억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는 등 4년 만에 15배 이상 성장했다. 신규공장 증설이 완료되면 단열재일체형 데크플레이트와 같이 고기능성 제품과 슬림벽돌레일, 데크보와 같이 신기술 제품들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1000억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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