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릭스, 철강산업용 스마트 전력 솔루션 제시

에어릭스, 철강산업용 스마트 전력 솔루션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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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6.09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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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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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집진기 iSDC, 미세먼지 저감 효과에 실질적인 비용 절감 가능

6월 5일은 세계 환경의 날이다. 미세먼지, 기후변화, 수질오염 등 점점 악화되는 여러 환경 문제들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국제사회에서 지구환경보전을 위해 공동노력을 다짐하는 차원에서 제정된 날이다.

국내 철강업계는 최근 수년 동안 미세먼지 저감 및 에너지 절약 등 환경 친화적인 경영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를 위해 다양한 설비를 구축하고 있다. 이런 추세에 맞춰 국내의 한 강소기업이 철강업계와 발전소 등에서 미세먼지와 소비전력을 동시에 저감할 수 있는 스마트 솔루션을 개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스마트팩토리 종합솔루션 기업 에어릭스는 여름철 전력 에너지를 최적화하면서 소비 전력을 줄일 수 있는 스마트 솔루션을 제시한다. 올 여름 ‘역대급 폭염’이 예고되고 있는 가운데, 자사 솔루션을 통해 집진기 등 중소공장의 다양한 설비의 전력 소비를 줄이며 동시에 환경 위기 극복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에어릭스 IoT 스마트 집진기. (사진=에어릭스)
에어릭스 IoT 스마트 집진기. (사진=에어릭스)

에어릭스의 IoT 스마트 집진기(iSDC, IoT Smart Dust Collector)는 발전소 및 제철소 등에서 사용하는 산업용 집진기에 IoT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시스템으로 기존 집진기의 운영 효율성은 높이고, 전력 및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게 한 솔루션이다.

집진기는 화재에 취약하고, 화재 발생 시 폭발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탈진, 압력, 온도, 진동 등의 가동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항상 최적의 컨디션을 유지하게 해야 한다.

에어릭스는 ThingARX 플랫폼에서 24/365 실시간 현장 모니터링 기능을 통해 안정적인 집진기 운용에 도움을 주고, 사소한 이슈라도 즉각 알림 서비스를 통해 빠른 정비와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에어릭스는 국내 최대 제철소 C사에 스마트 집진기를 설치해 종전 대비 탈진 제어는 45% 절감, 불출 제어는 34% 절감해 약 10억원 정도의 에너지 절감 효과 검증 사례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철강기업인 D사는 iSDC 도입으로 탈진 제어 부분에서 36%의 전력 절감율을 달성했고, 작은 고장을 미리 예지 및 예측하여 정비할 수 있어 정비 프로세스 단축에도 기여했다고 밝혔다.

에어릭스 관계자는 “여름철 무더위가 예상되면서 에너지 절감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특히 산업현장은 안정적으로 전력을 수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에어릭스는 IoT 기반 솔루션을 제시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해 여름철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동시에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정부가 추진 중인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정식 공급기업으로 선정된 에어릭스는 40여 년에 걸쳐 집진기 등 환경설비 엔지니어링 사업을 바탕으로 성장하여 산업현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노하우가 풍부한 기업으로, 굴뚝산업과 IoT를 총체적으로 이해한다는 것이 최대 강점이다. 숙련된 엔지니어와 IoT 전문가의 시너지를 통해 현장 실무 중심의 스마트팩토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산업현장에 특화된 A/S와 O&M 동시 진행이 가능하다. 사전 점검 및 컨설팅을 거쳐 각 현장에 맞는 솔루션을 맞춤으로 서비스 하기 때문에 보다 확실한 효과를 체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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