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9개 학교 지원금 총 1억6,000만원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23일 지역 9개 학교 지원을 위한 학교발전기금 1억6,000만원을 울산시교육청에 전달했다.
시교육청 접견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승현 온산제련소 경영지원본부장, 노옥희 교육감,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기금은 온산제련소와 자매결연을 한 덕신초와 공장 인근에 있는 온산초·삼평초 등 총 9개 학교의 학생 복지, 교육용 기자재와 도서 구매, 학생 자치활동 지원 등에 사용된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2008년부터 13년째 자매결연 학교와 공장 주변 학교에 총 9억8,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편 고려아연 백순흠 온산제련소장 등 관계자들은 지난 20일 중구청을 방문해 박태완 중구청장에게 지역 복지 사업 지원을 위한 성금 5억원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