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안전박람회) 효성엘비데크 ‘경제성 우수한 LB-DECK 출품’

(한국건설안전박람회) 효성엘비데크 ‘경제성 우수한 LB-DECK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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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1.03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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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윤철주 기자 cjy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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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량바닥판 전문업체 효성엘비데크(대표 조장환)가 한국건설안전박람회에서 재래식 시공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LB데크(LB-DECK)를 선뵀다. 아울러 SM재를 소재로 쓰면서도 강재사용량을 줄인 ‘SS거더(SS-GIRDER)’를 함께 출품했다.

LB데크는 트러스형태의 Lattice 거더가 부착되어 현장타설 콘크리트와 합성효과가 우수한 것이 강점이다. 또한 패널 이음부 연결 봉강철근(H10)을 통해 이음부의 강성을 증가시키고, 패널간 연속성을 확보한 바닥판 일체형 프리캐스트 패널로 캔틸레버부까지도 시공할 수 있는 제품이다.

 

 

LB데크의 패널두께는 60mm이상으로 가설 시, 단수보 거동을 통한 가설하중 지지가 이뤄진다. 공용 시에는 현장타설 콘크리트와 일체화로 공용하중을 지지지할 수 있다.

아울러 LB-DECK는 현장 여건에 따라 크레인, 전용대차 등으로 설치가 가능하다. 시공사례로 철도횡단교량과 해상교량에 적용될 만큼, 특수한 용도의 교량 건설에도 사용이 적합하다.

최근 회사는 기술개발을 통해 거더거치부 경사단면 적용으로 제품의 응력집중을 완화하고 부착성을 향상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현장타설콘크리트 기능 강화로 반사균열 및 종방향 균열 억제했다.

 

또한 회사는 SM재 등을 소재로 활용하여 강성을 높인 ‘SS거더(SS-GIRDER)’도 출품했다. SS거더는 상단 돌출강재가 합성된 단면 적용으로 단면의 강성을 높인 제품으로 처짐 및 진동을 억제한다. 긴장재의 편심을 극대화한 경제적인 합성형 거더 공법이 가능하다.

효성엘비데크에 따르면 SS거더는 1.8M 형고(바닥판 포함)를 기준으로 강재량이 6.67tonf 소비된다. 이는 같은 형고 길이에 투입되는 개량형PF거더의 강재사용량보다 약 16tonf가 감소한 양이다.

회사 관계자는 “2005년 창업한 이래 재래식 시공방법을 개선하여 안전하고도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며 “수많은 시공 실적을 통해 우수성을 검증 받은 가운데 안주 하지 않고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바닥판 프리캐스트 패널 업계를 이끌어 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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