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플러스, 우호적 사업 환경 지속-IBK

그린플러스, 우호적 사업 환경 지속-I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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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1.2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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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종헌 기자 jh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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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미늄 압출 및 첨단온실 업체인 그린플러스(대표 박영환)가 우호적인 사업 환경이 올해도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IBK투자증권은 최근 발표한 리포트에서 그린플러스에 대해 “정부와 지자체의 스마트팜 산업 육성 정책에 기반해 우호적인 사업 환경이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별도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그린플러스는 지난 1997년 설립했으며 알루미늄 압출·가공사업 외에도 온실 시공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알루미늄을 통한 사업 다각화 노력은 도시 경관 사업에까지 이어져 도시 경관 사업에서의 매출도 꾸준히 늘고 있다.

첨단온실을 통해 축적한 환경 제어 기술을 바탕으로 식물 공장의 주요 시스템을 개발하고, 첨단 온실 구조물 설치를 바탕으로 태양광 관련 구조물 기술을 확보하는 등 알루미늄을 바탕으로 한 사업 다각화에 진일보한 전략을 추구하고 있다.

김태현 연구원은 “그린플러스의 작년 4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92억원과 15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지자체와 농업 법인의 스마트팜 시공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그린플러스 본업이 외형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91억원과 104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스마트팜 혁신 밸리 관련 매출은 작년 10억원에 이어 올해는 공정율 상승에 따라 연간 280억원이 인식될 전망이고, 스마트팜 청년 창업 지원 관련 매출도 작년 32억원에서 올해 70억원 수준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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