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에스피에스·성호철강, 30년 신뢰 협력관계 구축

포스코에스피에스·성호철강, 30년 신뢰 협력관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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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3.26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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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윤철주 기자 cjy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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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S사업실 전신인 삼양금속-대한전선부터 거래 이어져 ‘25日 거래 30주년’
누적 거래량 14만톤 초과 ‘어려움도 함께 극복하는 관계’

포스코에스피에스(대표 김학용) STS사업실과 대구 소재 스테인리스 유통기업 성호철강(회장 강부만)이 지난 3월 25일에 누계 거래 30주년을 맞이했다. 양사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PosART(포스코의 고해상도 잉크젯 프린트 강판)로 제작한 스테인리스 기념액자와 감사패를 전달하는 행사를 열었다.

지난 25일, 포스코에피스에스 김학용 사장과 정해익 STS사업실장 등 임직원들은 대구시 북구에 위치한 성호철강 본사를 방문해 성호철강 강부만 회장, 정원수 사장 등과 함께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포스코에스피에스와 성호철강은 지난 30년간 구축해온 신뢰와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앞으로도 동반자적인 관계로 같이 성장하며, 어려운 스테인리스 산업 여건을 함께 극복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성호철강은 대구-경북지역 최대의 실수요 비즈니스를 전문으로 하는 STS전문 가공센터다. 포스코에스피에스에서 공급받은 포스코 정품 스테인리스 열간압연강판, 스테인리스 냉간압연강판 소재에 자체 가공 기술력을 더해 다양한 실수요가에 공급해오고 있다.

양사의 거래관계는 포스코SPS STS사업실의 전신인 삼양금속, 대한전선 때부터 시작됐다. 양사는 이를 시작으로 현재까지도 꾸준하고 안정적인 비즈니스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 1990년부터 30년이라는 오랜 협력 관계의 결실로 누계 거래 물량이 14만톤을 초과하는 등 탄탄한 거래 관계를 만들어 오고 있다.

 

포스코에스피에스 김학용 사장(왼쪽)과 성호철강 강부만 회장(오른쪽)이 누적 거래 3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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