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의 4개 해외 자회사 영업이익이 모두 전분기 대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PT. Krakatau POSCO는 철강 시황 개선에 따른 판매가격 상승으로 전분기 대비 약 325% 증가한 4억5,500만달러의 영업이익을 냈다.
장가항 STS는 스테인리스(STS) 시황 호조에 따른 판매가격 상승과 저가 원료 사용 등 원가 절감으로 경영실적이 개선됐다. 이 회사의 1분기 영업이익은 2,000만달러로 전분기보다 233.3% 늘었다.
POSCO Maharashatra는 자동차, 가전 중심 철강 수요 회복에 따른 판매가격 상승에 힘입어 5,200만달러의 영업이익을 냈다. 이는 전분기 대비 73.3% 증가한 수치다.
PY VINA는 형강 수입재 시장 방어 활동에 따른 말련산 유입 감소와 판매가격 상승 등으로 영업이익이 늘었다. 이 회사의 1분기 영업이익은 1,000만달러로 전분기보다 233.3%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