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건설 체감경기 개선 지속, “건설경기 회복국면 초입”
4월 건설 체감경기 개선 지속, “건설경기 회복국면 초입”
  • 이형원 기자
  • 승인 2021.05.1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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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 97.2 수준, 전월比 4p 상승
5월 경기 상황 더욱 개선될 가능성 높아

4월 국내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가 공사가 늘어나는 계절적 요인의 영향과 함께 기성 상황도 전월 대비 개선되며 전월 대비 높은 수준을 형성했다. 아울러 건설업계는 5월 경기 상황이 더욱 개선될 가능성이 높아, 5월 CBSI가 110선에 육박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하 건산연)이 최근 발표한 자료 따르면 4월 CBSI는 전월 대비 4p 상승한 97.2를 나타냈다. 이에 CBSI는 지난 3월 93.2를 기록해 2015년 7월 101.3을 기록한 이후 5년 8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4월 97.2를 나타내 2015년 7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이와 관련해 건산연은 “CBSI는 2월까지 주춤한 모습을 보였지만, 3월에는 12.4p 반등했으며, 4월에도 4p 상승했다”라며 “4월은 통상적으로 공사가 증가해 지수가 전월 대비 3~4p 정도 증가하는데, 이러한 계절적 요인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신규 공사 수주가 전월 대비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며,기성 상황도 전월 보다 개선돼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된다”라며 “지수 수준을 감안하면 건설경기가 회복국면 초입에 들어선 것으로 분석되지만, 향후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올해 4월 신규 공사수주 지수는 전월 대비 15.2p 오른 110.1을 기록했다. 건산연은 “지난 2월과 3월에 이어 3개월 연속 양호한 모습을 나타냈다”라며 “주택은 전월 대비 10.5p 하락했지만, 토목과 비주택 건축이 각각 6.6p, 7.6p 상승했다”라고 설명했다. 

더욱이 건산연은 5월 신규 공사수주 전망지수가 4월 대비 6.8p 상승한 116.9를 나타낼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한편 올해 5월 CBSI 전망치는 전월 대비 12p 상승한 109.2로 전망된다. 건산연은 “지수가 실적치 대비 익월 전망치가 10p 이상 높으며, 기준치인 100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건설기업들이 4월에 이어 5월 건설경기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는 분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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