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 조선 등 제조업 업황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23일 산업연구원이 전문가 18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산업 경기 전문가 서베이 조사 결과 6월 제조업 업황 서베이 지수(PSI)는 133으로 이번 달보다 11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PSI는 100을 기준으로 200에 가까울수록 긍정적인 답변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국내 시장 판매(내수) PSI는 125로 5포인트, 수출 PSI는 134로 4포인트 높아졌다. 생산 수준 PSI는 121로 9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재고 수준 PSI는 75로 8포인트 하락했다. 정보통신기술이 135로 4포인트, 장비는 133으로 10포인트, 소재 부문은 131로 6포인트 높아졌다.
세부 업종별로는 반도체 181, 철강 164, 조선 148, 섬유 144, 기계 137, 바이오·헬스 125, 자동차 119, 전자 115, 화학 100 등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