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과 포스코가 철스크랩 구매 가격을 인상했다.
현대제철이 7월 26일부로 인천 공장과 당진제철소에서 철스크랩 구매 가격을 톤당 1만원 올린다고 밝혔다. 다만, 현대제철은 생철류는 전주에 시행한 가격을 기존 가격으로 전환하고, 계약분에 톤당 1만원 인상을 적용했다.
포스코도 7월 26일부로 철스크랩 구매 가격을 광양과 포항 양 지역에서 전 등급에 걸쳐 톤당 1만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인상에서 장척류는 제외됐으며, 생철류는 톤당 1만5천원이 인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