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제비스코, 초고속 도장 가능한 PCM도료 개발
강남제비스코, 초고속 도장 가능한 PCM도료 개발
  • 박준모 기자
  • 승인 2021.09.06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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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동부제철 당진공장 CCL에 안정적으로 적용

강남제비스(대표 황익준, 김재현)가 초고속 컬러강판용 PCM 도료 'KCP170' 개발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PCM(Pre Coated Metal) 도료는 코일 형태의 강판에 도장을 먼저 한 후에 제품을 만드는 형식의 도료다. 보통 세탁기나 냉장고 측판 등에 도장하는 도료로 컬러강판의 가공성과 경도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고난이도의 기술력이 필요한 분야다.

PCM 도료는 도장 속도가 중요한데 그동안 130mpm(meters per minute) 이상의 도장 속도에서는 컬러강판의 도장작업성과 기능성이 저하돼 고속 도장이 불가능했다. 하지만 이번에 강남제비스코가 200mpm의 속도에서도 도장작업성과 제품의 기능을 유지할 수 있는 도료 개발을 성공하면서 산업용 도료 기술력을 입증했다. 

강남제비스코가 개발한 초고속 도장용 PCM 도료 'KCP170'은 KG동부제철 당진공장 CCL에서 안정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KG동부제철 설비는 아시아 최고 속도인 200mpm이다.  특히 우수한 내스크래치성과 내후성을 갖춰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강남제비스코 관계자는 "3년의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 최초로 개발한 KCP170은 초고속 도장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고품질 컬러강판의 생산효율을 극대화해 저가의 컬러강판 수입품을 대체할 수 있는 획기적인 도료"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내수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다양한 고기능성 산업용 도료개발에 투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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