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CCUS 분야에 950억원 규모 R&D 지원”
산업부, “CCUS 분야에 950억원 규모 R&D 지원”
  • 박재철 기자
  • 승인 2021.09.10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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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Zero 수요관리사업’ 신규 R&D 과제 공고

정부가 탄소 다배출 산업의 탄소 포집과 저장, 활용(CCUS) 기술 고도화 지원을 위한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2030년 국가 온실가스감축 목표와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핵심 기술인 CCUS 실증 기술개발 가속화를 위해 ‘Net-Zero 수요관리 사업’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Net-Zero 수요관리 사업’은 온실가스 저감 효과가 큰 주요 다배출 산업의 CO2 포집·활용(CCU) 실증, 포집·저장 기술(CCS) 고도화 지원을 위해 올해부터 추진하는 신규 사업이다.

 

산업부는 이번 공고를 통해 CCUS 분야에 총 950억원 규모의 R&D 자금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지원과제는 ▲시멘트산업 CCU 2개 ▲석유화학산업 CCU 1개 ▲LNG 발전 CO2 포집·저장 4개 등 총 7개 과제다.

오는 10월까지 연구개발 기관을 모집·선정하고, 11월부터 신규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CCU 분야는 시멘트·석유화학의 CO2 포집·활용과 LNG 발전의 포집 기술 격상 실증에 방점을 두고 추진된다.

시멘트 산업은 연 1만5000톤 규모의 포집기술과 in-situ 탄산화, CO2 활용 저탄소 연료화 기술 등을 개발하는 데 275원을 지원한다.

석유화학 산업은 연 6000톤 규모의 포집기술과 폴리우레탄 제조 기술 개발에 143억원을 지원한다.

또 LNG 발전은 연 1만톤 규모의 포집기술 개발에 230억원을 지원한다. 특히 열병합 등 도심형 LNG 발전과 같이 협소한 공간에도 적용 가능한 실증 기술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신규 과제를 통해 확보한 기술을 바탕으로 오는 2025년까지 CCUS 분야별 상용화 가능 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천영길 산업부 에너지전환정책관은 “그간의 기술 개발 결과를 본격적인 사업화로 발전시키려면 실증 및 상용화 집중 투자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정부는 CCUS 기술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 확대를 통해 CCUS 기술을 조기 사업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新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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