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체감경기 반등, 1개월 만에 90선 웃돌아
건설 체감경기 반등, 1개월 만에 90선 웃돌아
  • 이형원 기자
  • 승인 2021.10.0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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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 94.9, 전월比 5.5p 상승
10월 체감경기 110선 근접 전망

국내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가 1개월 만에 반등하며 90선을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 경기실사지수는 반년 만에 90선을 밑돌았으나 이내 회복한 것이다. 

앞서 5~6월 CBSI는 기준선 100 이상으로 양호했지만, 7~8월은 코로나19 재확산과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각각 7.9p, 3.5p 하락하며 90선을 밑돌았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하 건산연)이 최근 발표한 자료 따르면 9월 CBSI는 전월 대비 5.5p 상승한 94.9를 기록했다. 

이와 관련해 건산연은 “CBSI는 한 달 만에 다시 90선을 회복했다”라며 “통상 9월에는 혹서기 이후 신규 수주와 공사 물량이 개선되는 등의 영향으로 지수가 상승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신규 공사수주 지수도 전월 대비 대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9월 신규 공사수주 지수는 전월 대비 13p 오른 106.6을 기록했다. 

건산연은 “지난 8월 지수가 11.1p 하락했지만 9월에는 13p 상승해 반등에 성공했다”라며 “토목은 부진했지만 주택과 비주택 건축이 개선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택은 전월 대비 8.8p 상승한 96.4를 기록했으며 비주택은 전월 대비 9.2p 오른 100.9를 나타냈다”라고 덧붙였다. 

다만 건산연은 10월 신규 공사수주 전망지수가 전월 대비 0.9p 오른 107.5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건산연은 “비주택이 기준선 100 이상으로 여전히 양호할 전망이며, 주택은 90대 중반으로 전월과 유사한 수준을 나타낼 것”이라며 “토목은 14.8p 상승한 93을 기록해 토목공사의 회복이 전망된다”라고 내다봤다. 

한편 건산연은 올해 10월 CBSI 전망치에 대해 전월 대비 14.5p 상승한 109.4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건산연은 “지수가 기준치인 100 이상이며 전월보다 15p 가까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며 향후 상황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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