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주인 만난 한진重, 6년 만에 상선 수주
새 주인 만난 한진重, 6년 만에 상선 수주
  • 윤철주 기자
  • 승인 2021.10.05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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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매출액 18% 단숨에 수주...특수목적선 外 수주경쟁력 확인
지난 8월 동부건설 컨소시엄에 인수 ‘경영정상화 추진’

한진중공업(대표 홍문기)이 지난 2015년 이후 첫 일반 상선 수주에 성공했다. 한진중공업은 지난 8월 동부건설 컨소시엄에 인수된 이후 조선 부문 사업 개편에 착수했다.

5일, 한진중공업은 유럽 지역 선주로부터 컨테이너 운반선 4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수주금액은 전년 매출액의 18% 수준인 총 2억7천만달러(약 3,200억원)다.

한진중공업이 군선(軍船)이나 특수목적선이 아니라 일반 상선을 수주한 것은 6년 만에 일이다. 회사는 이번 수주 선박들의 인도를 오는 2023년 11월 하순까지 마칠 예정이다.

한진중공업은 동부건설과 에코프라임마린기업재무안정사모투자로 구성된 동부건설 컨소시엄에 지난 8월 인수(발행주식 66.85% 확보)됐다. 신임 대표이사로는 동부엔지니어링 홍문기 대표가 선임됐다.

동부건설 컨소시엄은 함정 100% 자체 설계 능력이 있는 한진중공업 조선 부문에 투자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또한 회사는 상선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여 강점 늘릴 계획이다.

한진중공업 관계자는 “인수합병 이후 첫 상선 수주로 시장 경쟁력을 확인했으며 조기 경영 정상화의 초석을 놓을 수 있게 됐다”라며 “향후 상선 시장에서 공격적인 영업을 통해 지속 성장의 토대를 다져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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