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1%나눔재단, 장애인들에게 ‘희망’ 선물
포스코1%나눔재단, 장애인들에게 ‘희망’ 선물
  • 박재철 기자
  • 승인 2021.10.21 08: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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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역 장애인 27명에게 맞춤형 보조기구 전달식

노후된 지역 장애인 복지시설 8곳 리모델링 후 오픈식 개최

포스코1%나눔재단(이사장 최정우)이 포항지역 장애인에게 맞춤형 보조기구를 전달하고, 소규모 장애인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지난 15일, 포스코1%나눔재단 관계자들은 포항시 북부 장애인복지관 및 수혜자 가정을 방문해 장애인들에게 보조기구를 지원하는 ‘희망날개' 전달식을 진행했다.

2019년 시작한 ‘희망날개’사업은 어려움에 처한 장애인에게 의족, 휠체어, 안구마우스, 경기용 장비 등 장애유형별 맞춤형 보조기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년간 포항 지역에서만 88명의 장애인에게 새로운 희망을 선물했다.

도쿄 패럴림픽 탁구 종목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탁구선수 김현욱 씨에게는 운동선수에게 적합한 가볍고 이동성이 좋은 휠체어를 전달했으며, 근이영양증을 가져 기립과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정민기, 정민우(가명) 형제에게는 보행기립훈련기, 자세변형가능 침대 등을 선물했다. 이외에도 포항 지역에서만27명의 장애인에게 맞춤형 휠체어, 시청각보조기구, 신체재활기구, 인지훈련기구 등 다양한 보조기구가 지급됐다.

포스코1%나눔재단 관계자들과 김현욱 씨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은하 포항시 장애인복지과 과장, 김현욱 씨, 천성현 포스코 기업시민실장)

국가대표 장애인 탁구선수인 김현욱씨(25세)는 “탁구선수용 맞춤형 휠체어를 주어 더욱 열심히 훈련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 더욱 멋진 선수가 되어 많은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싶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포항 지역의 열악하고 노후된 소규모 장애인복지시설을 개선하는 '희망공간' 사업을 통해 총 8곳 시설에 대한 리모델링이 완료되었고, 같은 날 개소식을 진행했다.

‘희망공간’은 휠체어 통로, 핸드레일 등 장애인 편의시설과 소방용 안전 시설 부족으로 열악한 환경에 놓여 있는 소규모 장애인 시설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개선하는 사업으로, 지난 2년간 포항 지역에서만 총 13곳의 장애인 시설을 ‘희망’이 넘치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올해는 특히 포스코 그룹사간 전략적 협업을 통해 사업의 완성도를 더 높이게 되었다. 포스코A&C에서는 발달장애인이용시설에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하는 재능기부 했으며, 포스코강판에서는 화재에 강한 난연 소재의 판넬을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 제공해 장애인근로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일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었다.

곽종기 포항 우함주간보호센터장은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해 장애인들은 물론 다른 이용객들 모두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났다"며, "누전과 과전압으로 위험한 전기 판넬 교체가 시급했는데, 희망공간 사업을 통해 개선할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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