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한철·한특 등 인하 대열 동참
포스코와 현대제철 동국제강이 12월 철스크랩 구매 가격을 인하함에 따라 제강사들의 가격 인하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포스코와 현대제철, 동국제강은 12월 7일부로 철스크랩 구매 가격을 인하한 바 있다. 7일 인하를 시작한 이들 업체에 이어 환영철강과 한국철강 한국특강 등이 10일 인하 대열에 동참했다.
환영철강공업은 10일부로 철스크랩 구매 가격을 전 등급에 걸쳐 톤당 1만원 내린다고 전했다.
한국철강 역시 10일부터 창원 공장 철스크랩 구매 가격을 전 등급에 걸쳐 톤당 1만원 내린다고 공지했다.
이 밖에 한국특강은 9일부로 칠서 공장 철스크랩 구매 가격을 전 등급에서 톤당 1만5천원 내린다고 전했다. 다만, 선반설 가격은 8일 톤당 5천원 인하 이후 9일 추가로 1만5천원이 인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