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제강·세아창원특수강과 원부자재 및 상품 거래...세아L&S와는 물류 운송 계약
3분기 대비 매입액은 소폭 감소...운송계약금과 매출액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

세아베스틸(대표 김철희)이 올해 4분기 계열회사 간의 상품거래 용역거래 예정 내역을 신고했다. 거래 상대방은 세아제강과 세아창원특수강, 세아엘앤에스 등이다.

세아베스틸은 공시를 통해 세아제강으로부터 원재료인 철스크랩을 66억원어치 매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거래 조건은 B2B 전재결재 방식이다. 회사는 3분기 거래 예상금인 85억2천만원보다 소폭 줄어든 거래를 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세아베스틸은 세아창원특수강으로부터 45억 상당의 반제품을 매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반대로 회사는 세아창원특수강에 제품 판매 및 임가공 서비스를 제공해 185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양측은 현금 거래 등을 조건으로 계약을 이행할 예정이다.

또한 세아베스틸은 열연 SSC이면서도 철강재 운송사업 비중이 높은 세아엘엔에스와 120억원 규모의 제품 운송 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세아베스틸 관계자는 “각 거래금액은 분기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예상 거래금액을 추정한 것으로써 실제 거래금액은 변동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