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스틸리온 PosART, 청와대서 인정받았다

포스코스틸리온 PosART, 청와대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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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11.1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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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손유진 기자 yjs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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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층 인쇄 기술로 촉각 담은 안내판 제작…시각장애인 편의성 제고
포스아트로 꾸민 친환경 문화재 안내판 400여 개…향후 보급 확대 


 
포스코스틸리온(대표 윤양수)는 지난 10일 청와대에 포스아트(PosART)안내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포스아트가 경복궁을 비롯한 국내 유명 관광지 등에 대거 적용되면서 전국의 지자체 문화재 안내판 개선에 앞장서고 있단 평가다. 

포스코스틸리온은 포스아트 기술을 활용한 문화재안내판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 사업은 선명한 해상도와 적층 인쇄를 통한 질감 구현 등 고유 장점을 살려 국내 유명 문화재에 안내판을 설치하는 것으로 방문객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증진하기 위한 활동이다. 

포스아트 안내판은 기존 알루미늄 기반의 안내판 제작 대비 탄소 발생량이 86% 적은 철강재를 사용하고, 교체 시 프레임 위에 덧붙이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폐기물 발생도 줄어들어 친환경적인 것이 장점이다.

여기에 적층 인쇄를 통한 촉지도나 점자를 구현하여 시각장애인들도 편하게 문화재 안내판을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이번 청와대 안내판 제작에 포스코스틸리온과 문화재청뿐만 아니라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출신인 김예지 국회의원과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가 자문으로 참여하는 등 민관이 함께 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한편, 포스아트 문화재 안내판은 '2022 국제 문화재 산업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다. 

포스코스틸리온은 현재 약 400여 곳에 포스아트 문화재안내판을 설치한 상태이며 문화재청과 지속 협의하여 안내판이 필요한 곳에 보급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청와대 춘추관 앞에 설치된 포스아트 안내판. (사진=포스코스틸리온)
청와대 춘추관 앞에 설치된 포스아트 안내판. (사진=포스코스틸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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