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포스코스틸리'溫', 자립준비 청년 위해 멘토링 솔루션 마련

따뜻한 포스코스틸리'溫', 자립준비 청년 위해 멘토링 솔루션 마련

  • 철강
  • 승인 2022.11.1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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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손유진 기자 yjs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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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혼자가 아니야'…교육지원금·멘토링 등 전폭 지원 


포스코스틸리온(대표 윤양수)가 자립준비 청년들을 대상으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포스코스틸리온이 포항 유일 아동 양육시설인 선린애육원과 함께 시설 퇴소 후 홀로 서야 하는 자립 청년들의 건강한 홀로서기를 위한 교육을 지원하는 사회 공헌 사업이다.

앞서 포스코스틸리온은 지난 7월 임직원들의 건강증진과 사회공헌 참여의 일환으로 실시된 걸음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인 기금과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운동을 선린 애육원에 후원금으로 전달한 바 있다. 당시 자립을 준비하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선린 애육원 측과 논의한 결과 이번 멘토링을 기획하게 됐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포스코스틸리온은 청년들에게 교육 지원금을 정기적으로 후원함과 동시에 직업 중 멘토를 선정해 청년들과 정기적인 멘토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멘토로 선발된 직원들은 진로 탐색, 사회생활에 대한 조언하고 정서적 지지자로서 학생들의 사회진출을 응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포스코스틸리온 직원들과 자립준비 청년들은 지난 3일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서로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 정기적인 만남으로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멘토링 활동에 참여한 포스코스틸리온 이윤지 사원은 "자립 준비청년을 위한 의미 있는 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청년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위해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포스코스틸리온 직원들이 선린애육원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포스코스틸리온)
포스코스틸리온 직원들이 선린애육원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포스코스틸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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