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 군산경찰서-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과 ‘범죄 피해’ 지원 MOU

세아베스틸, 군산경찰서-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과 ‘범죄 피해’ 지원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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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6.2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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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윤철주 기자 cjy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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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피해 가정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세 기관이 업무협약 체결
세아베스틸, 긴급생계비&치료비 등 1,000만원 상당 지원 예정...직원들도 참여
신상호 대표 “민관이 힘 합쳐 사회안전망 구축, 피해자들의 일상 회복 기원”

세아베스틸(대표이사 김철희·신상호)이 범죄 피해 가정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군산경찰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일에 열린 세 기관의 협약식에는 세아베스틸 신상호 대표이사와 염성곤 노조위원장, 군산경찰서 강태호 서장,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구성모 팀장 등이 참석했다.

세아베스틸은 이번 협약을 통해 범죄 피해를 본 사회적 약자 중 경제 취약계층 대상으로 긴급생계비, 치료비 등을 연 1,000만원 한도로 분기별 지원할 예정이다.

강태호 군산경찰서장은 “범죄 피해가정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세아베스틸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 기관이 힘을 합쳤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범죄 피해로 인하여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있지만, 요건에 맞지 않아 지원받지 못했던 틈새 피해자들에게 내실 있는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강 서장은 “언제나 주변을 살피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세아베스틸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경찰서도 더욱더 안전한 군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세아베스틸 신상호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민관이 함께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상호협력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며, 범죄 피해자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신상호 대표와 함께 참석한 세아베스틸 염성곤 노조위원장은 “직원들의 희망 모금과 급여 끝전으로 모인 기금을 어려운 사람을 위해 쓸 수 있어 더욱 뜻깊다”라고 전했다.

 

협약식이 끝난 후 세아베스틸 신상호 대표(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군산경찰서 강태호 서장(여섯 번째),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구송모 팀장(일곱 번째)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협약식이 끝난 후 세아베스틸 신상호 대표(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군산경찰서 강태호 서장(여섯 번째),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구송모 팀장(일곱 번째)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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