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421억원 규모의 건조계약 체결
올해 수주 목표 73.8% 잠정 달성
HD현대의 조선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아프리카 소재 선사로부터 총 2,421억원 규모의 석유화학제품 운반선(PC선) 4척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해 오는 2025년 12월까지 인도할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 현재까지 ▲PC선 33척 ▲탱커 3척 ▲컨테이너선 29척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6척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14척 ▲중형가스선 2척 등 총 97척을 수주했다.
한편, 수주금액은 116억 2,000만달러(약 15조 1,500억원)로 연간 수주 목표 157억 4,000만달러의 73.8%를 잠정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