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한국조선해양, 버뮤다에 PC선 2척 수주

HD한국조선해양, 버뮤다에 PC선 2척 수주

  • 철강
  • 승인 2023.07.26 13:33
  • 댓글 0
기자명 황두길 기자 dghwang@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총 1,726억 규모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버뮤다 소재 선사와 PC선(석유화학제품 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수주한 금액은 1,726억원으로 지난해 현대미포조선 매출액의 4.74%에 해당하는 규모다. 

해당 선박은 현대베트남조선에서 건조해 오는 2026년 6월까지 인도할 예정이다.

이로써 HD한국조선해양은 현재까지 총 114척(해양설비 1기 포함) 147억 3천만달러를 수주해 연간 수주 목표의 93.6%를 잠정 달성했다. 

선종별로는 △PC선 35척 △탱커 3척 △컨테이너선 29척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8척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20척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 2척 △중형가스선 2척 △자동차운반선(PCTC) 4척 △해양설비 1기 등이다. 

현대베트남조선에서 건조한 11만톤급 PC선의 시운전 모습(사진=HD한국조선해양)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