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 신동 부진 불구 방산 든든한 뒷받침

풍산, 신동 부진 불구 방산 든든한 뒷받침

  • 비철금속
  • 승인 2024.02.0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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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기자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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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매출 6%, 영업이익 8% 감소…신동제품 판매 위축

올해 제품 판매 18.9만톤 목표…구리 가격 평균 8,500달러로 반영

풍산(회장 류진)이 지난해 매출과 이익 규모가 모두 전년 대비 감소했다. 사업의 두 축인 신동부문에서 부진한 실적을 방산부문에서 안정적으로 뒷받침하는 양상을 보였다. 

풍산은 7일 오전 서출 충정로 사옥에서 기업설명회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4조1,253억 원, 영업이익 2,026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각각 전년 대비 6%, 8% 감소한 실적이다. 

매출은 2022년에 비해 2,500억 원가량 줄었는데, 신동 매출 부진이 주된 요인이었다. 신동 매출은 수요 위축으로 인해 전년 대비 10.5% 감소했고, 판매량은 17만6천 톤에 그치면서 전년 대비 2만 톤 이상 줄었다. 

반면에 방산 매출은 4분기 판매가 집중되면서 전년 대비 9.9% 증가한 것이 특징이다. 수익성에서도 신동부문 부진에도 불구하고 방산 수익 증대로 만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신동제품은 메탈 가격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압연제품은 전반적 수요 부진 속에서 전기차 관련 수요가 숨고르기 양상을 보였고, 압출제품은 프로젝트 파이낸싱 우려 등 건설수요 위축이 지속된 점이 판매 부진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방산부문에서는 내수시장 매출이 4분기에 집중됐으며 미국 스포츠탄 시장이 견조함을 이어가고 있고 군수용 수출도 이월 매출이 4분기에 시현되면서 실적 개선이 뚜렷했다.

올해 별도기준 사업계획은 매출 3조2,991억 원, 세전이익(지분법 제외) 2,200억 원을 목표로 정했다. 신동제품 판매량은 18만9천 톤으로 1만3천 톤가량 높여 잡았다. 올해 구리 가격이 톤 당 8,500달러, 환율은 1,250원을 기준으로 세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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