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4.2%, 영업이익 68.6% 감소, 당기순손실 27억4천만 원으로 적자전환
선재 제조업체 세아특수강의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하고, 당기순이익은 적자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2월 13일 세아특수강이 공시한 자료에 따르면 회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1조292억9,590만 원으로 전년 대비 4.2%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90억4,884만 원으로 전년 대비 68.6%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27억4,126만 원 손실을 기록하여 적자전환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자회사인 세아메탈의 STS 와이어 생산 및 판매 종료로 인한 평가 손실 반영으로 이익이 감소했다.
세아특숙아은 오는 3월 21일 오전 10시부터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괴동로 40에 위치한 세아특수강 본사 강당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주요 보고사항은 ▲감사보고 ▲영업보고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보고 등이며, 주요 부의안건은 ▲제38기 재무제표(이익잉여금처분 계산서 포함)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변경의 건(‘자동차 부품 제조, 가공 및 매매’ 사업목적 추가) ▲이사 선임의 건(사내이사 2명)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감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이다.
올해 주주총회에서는 현 이종탁 포항공장장과 강동균 경영관리본부장이 이사로 신규 선임되며, 자회사인 세아메탈 합병에 따라 ‘자동차부품 제조, 가공 및 매매’를 사업 목적에 추가하게 된다.
세아특수강은 올해 주당 1,000원(시가배당율 7.0%), 총 83억4,486만9,000원을 배당하며, 4월 19일 배당금을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