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R기준 톤당 평균 20~30달러 상승...650~670달러
오는 4월 납기...중국 공급업체는 따이에, 심쳉, 석가장, 샹탄 등
2월 중순 기점...유통가격 상승분 반영될 듯
오는 4월 납기로 2분기 중국산을 비롯한 수입산 특수강봉강가격이 추가로 톤당 평균 20~30달러 상승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수강봉강의 경우 당초 예상보다 가격이 소폭 수준에 머무를 것이라는 것은 철스크랩가격 상승분을 반영해 2월초에 이미 가격이 많이 올라버렸기 때문이다.
최근 이러한 가격상승 조짐은 2~3월 적으로 이미 가격이 많이 뛰어 오른 데다 또다시 철광석과 원료탄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점을 반영할 것으로 풀이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산 보론강 제품의 경우 운임포함가격(CFR기준)으로 톤당 670~690달러 수준에서 오퍼가 되고 있으며 S45C 탄소강 봉강은 CFR기준 톤당 650~670달러 수준에서 오퍼가 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중국 공급업체는 따이에, 심쳉, 석가장, 샹탄으로 알려지고 있다. 중국은 2월13일~21일 춘절 연휴이후 특수강봉강 오퍼가격이 추가 상승할 움직이다.
한편 국내 유통시장에서는 지난 2월1일부 국내생산업체들의 가격인상이 설 연휴이후가 되는 2월 중순을 기점으로 해서 유통가격 상승분이 반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흑 환봉의 경우 1차 유통시장 매입가격이 톤당 80~82만원이며 2·3차 유통시장 판매가격은 톤당 88~90만원, S45C 마환봉은 톤당 98~100만원에서 시장가격이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