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제철, ‘10년 상반기 해외 제품 설명회’ 개최

동부제철, ‘10년 상반기 해외 제품 설명회’ 개최

  • 철강
  • 승인 2010.03.17 12:29
  • 댓글 0
기자명 정호근 hogeun@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태국, 인도, 브라질 시장서 전년 대비 60% 증가한 15만톤 수출 목표

3월 16일 태국 방콕, 18일 인도 뭄바이, 4월 20일 브라질 상파울로 등


  동부제철(대표 : 한광희 부회장)이 16일 태국 방콕 그랜드 밀레니엄 스쿰빗 호텔에서 83개사 148명의 수요처를 대상으로 ‘2010년 상반기 해외 제품 설명회’를 개최했다.

동부제철 2010년 상반기 해외 제품 설명회

회사 측은 “동부제철의 다양한 철강제품과 용도를 해당 新시장에 소개하는 것은 물론, 종합 마케팅 차원에서 고객의 니즈 청취, 품질보증체계 및 사전/사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집중 홍보하기 위해 연 2회의 해외 제품 설명회를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부제철의 김광현 상무(해외판매사업부장)는 “이번 해외 제품 설명회를 계기로 하여 태국, 인도, 브라질 등의 냉연강판 수출 실적을 전년 대비 60% 가량 증가한 연간 15만톤 가량으로 대폭 확대할 계획”이며 “또한 2009년 하반기부터 생산하기 시작한 열연강판 또한 동일 지역을 대상으로 하여 연간 6만톤 가량 첫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외 수요처들이 동부제철의 회사 소개와 제품 설명을 경청하고 있다.

동부제철은 지난 2007년 5월부터 6회에 걸쳐 중국, 폴란드, 우크라이나, 미국 등에서 총 247개 고객사, 406명의 바이어를 대상으로 해외 제품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올해는 태국 방콕에 이어 3월 18일 인도 뭄바이, 4월 20일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해외 제품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동부제철은 지난 11월 단일공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인 전기로 제철공장(연산 300만톤) 준공을 통해 국내 3번째 일관제철기업으로 자리매김하였다. 특히 동부제철의 전기로 제철공장은 고로 대비 경제적인 투자비로 건설되었으며, 이산화탄소 배출 및 에너지 소비를 획기적으로 줄여 친환경 저탄소 녹색성장 시대에 걸맞는 혁신적인 미래형 제철소로 각광 받고 있다. 동부제철은 앞으로 전기로 제철공장을 통해 열연강판을 자체 조달함으로써 제조원가를 획기적으로 줄여 수익성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