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운철강 신정택 회장, 동아대 동문장학회 통해 장학금 전달

세운철강 신정택 회장, 동아대 동문장학회 통해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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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8.29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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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준모 기자 jm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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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11명이 100만원씩 총 1,100만원의 장학금 받아

포스코 가공센터 세운철강 신정택 회장이 동아대학교 동문장학회를 통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동아대학교 동문장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는 신정택 회장은 '2019학년도 제2학기 동문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지난 28일 오후 동아대 총동문회관에서 개최하고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정택 회장을 비롯 서경식(KS세무법인 대표이사)ㆍ김미애(법무법인 한올 대표변호사) 감사 등 동문장학회 관계자와 김대경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동문장학회 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동아대학교 학생 11명이 100만원씩 총 1,10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신정택 회장은 "동아대 총동문회 창립 70주년을 맞은 올해 이번 동문장학금은 의미가 더욱 깊다"며 "그동안 학교 발전을 위해 헌신한 모든 동아인의 자랑스런 역사이자 성취임을 되새기며 총동문회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모교발전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세운철강 신정택 회장(아래 가운데)이 ‘2019학년도 제2학기 동문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에 참석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사진=동아대)
세운철강 신정택 회장(아래 가운데)이 ‘2019학년도 제2학기 동문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에 참석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사진=동아대)

이날 장학금을 받은 하명성 학생은 "의미 있는 장학금을 받을 수 있어 매우 기쁘고 나를 포함해 후배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신 동문 선배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좋은 기회를 주신 만큼 더욱 열심히 학업에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동아대 총동문회는 지난 1988년 '동문장학회'를 설립해 지금까지 1,500여 명의 학생에게 11억여 원의 장학금을, 교수들에게 3,700여 만 원의 학술연구비를 지급했다. 또한 '동아인의 밤' 행사와 동문회보 제작, 동문가족 진료카드 사업 등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한편 신정택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선행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1억원 이상 기부자 모임인 부산지역 아너소사이어티 100호 회원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또 2010년부터 모교인 창녕 대성중·고등학교에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사회와 교육, 스포츠, 경제 등 다방면에 걸쳐 100억 원 이상을 기부하면서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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