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 특수강 기업 다이도특수강이 괄목할 만한 이익을 거둔 2019회계연도 상반기(4~9월기) 실적을 최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다이도특수강의 상반기 매출액은 971억1,700만엔(한화 약 1조4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감소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32억1,500만엔으로 같은 기간 50.3% 급증해 시장에 ‘어닝서프라이즈’를 안겼다.
다이도특수강 측은 “판매량이 줄었지만 제품 가격은 오르고 원자재 가격은 떨어져 스프레드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