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협회 모듈러건축위원회, 모듈러 발주확대 관련 간담회 개최
철강협회 모듈러건축위원회, 모듈러 발주확대 관련 간담회 개최
  • 이형원 기자
  • 승인 2021.03.3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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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SH 발주처 참여, 민관 합동 표준모델 개발
모듈러 전문 설계인력 확보 통한 발주확대 추진
건설사 참여로 업계 관심 고조

한국철강협회 강구조센터(회장 포스코 김상균 전무) 산하 모듈러건축위원회는 3월 30일 도산대로 더샵갤러리에서 ‘2021-1차 모듈러건축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하고 2020년 사업실적과 2021년 사업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아울러 철강협회 강구조센터는 올해부터 건설사들을 정회원사로 전환했다. 이에 이날 모듈러 제작사 및 건설사가 함께 참여해 모듈러 건축 물량 발주확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철강협회는 지난해부터 발주확대를 위해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조건분석을 진행했으며,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을 통해서 학교모듈러를 활성화 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올해도 핵심 발주처인 LH 및 SH(서울주택도시공사)와 협력을 강화해 공공기관 표준모델 및 시방서 개발에 함께 참여한다. 또한 단체표준으로 제정하고 민간인증을 실시함으로 모듈러의 품질과 이미지를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협회는 또 다른 어려움으로 인식됐던 모듈러 전문인력 확보에 대한 사업도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 SH공사와 공동으로 모듈러건축 설계인력 육성교육을 추진해 모듈러 발주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인적 기반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최근 노후 학교 리모델링시 임시교사로 적용이 확대되고 있는 학교모듈러 제품의 조달청 혁신시제품 등록도 진행한다. 

철강협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학생 공모전을 추진하고 건축사협회와 추진해온 ‘프리패브건축세미나’도 지역별로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제도개선 및 홍보를 위한 여러 가지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이어진 LH 공공지원건축사업단과 업계 간담회에서는 LH의 모듈러 발주 계획과 표준모델 개발 계획에 대해 각 기관별 의견을 교환했으며, 향후 업계와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회 김효환 위원장(포스코 이노빌트 기획그룹장)은 “모듈러 건축에 대한 공공 발주물량이 지속 증가될 수 있도록 발주처와 업계가 긴밀히 협력하여 관련 제도 및 정책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지난해 모듈러 건축 인력양성 프로젝트를 중점 추진해 1차 대학생 스틸모듈러 건축설계 공모전을 개최하고 산업부 및 국토부 장관상 등 26개 팀에 시상을 진행했다. 또한 정부 인적사업과 연계해 건설 재직자들의 모듈러 전문기술인력 전환을 위한 커리큘럼(안)을 개발하는 사업을 완료하기도 했다.  

이어 협회는 모듈러건축의 설계, 제작 및 시공까지 모든 과정을 아우르는 모듈러 건축의 교과서 ‘모듈러 건축의 이해’ 책자를 아주대 조봉호 교수 주도로 제작 완료했다. 해당 교재는 대학의 모듈러 강의 교재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모듈러건축위원회는 모듈러 건축 활성화를 위해 2019년 7월 19일 발족돼 현재 모듈러 소재사, 제작사, 부품사 등 13개사가 회원사로 참여중이며, 공공발주기관과 국책연구기관 및 대학 등 11명의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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