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건설수주 증가세 지속…2분기 공공 중심 건설투자 증가 기대
1분기 건설수주 증가세 지속…2분기 공공 중심 건설투자 증가 기대
  • 이형원 기자
  • 승인 2021.04.0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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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 및 한국판 뉴딜 예산 조기집행 등 공공 투자 활발

올해 건설투자가 순환주기의 흐름으로 인해 회복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9년 이후 건설수주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어 올해 건설투자는 순환주기상 회복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다만 올해 1분기 건설수주의 증가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건설기성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은 “건설지표는 2020년과 동일하게 선행지표가 증가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동행지표의 부진이 지속됐다”라며 “건설수주는 토목이 감소하였으나, 주택 등 건축에서 늘어 전년 동월 대비 10.6% 증가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건설기성은 건축이 6.1% 감소했으며 토목이 7.1% 감소해, 공사 실적이 모두 줄어 전년 동월 대비 6.4% 감소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은 최근 선행지표와 동행지표의 괴리가 다소 발생하고 있으나, 연중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은 “최근 수주와 투자간 시차가 상당하나, 역사적으로 8분기를 넘어가는 경우가 없어 2021년 건설투자 회복세를 기대한다”라고 전망했다. 

특히 대한건설정책연구원 2분기부터는 공공 중심의 건설투자 증가가 기대되는 부분이라고 언급했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은 “정부는 확장적 재정운용 효과를 극대화하고, 코로나19 피해극복 및 경기반등 모멘텀 마련을 위해 2021년 조기집행 목표를 역대 최고 수준으로 설정했다”라고 말했다.  

일례로 정부는 경기활력 제고를 위해 SOC, 생활 SOC 및 한국판 뉴딜 예산의 조기집행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상반기 가운데 관리대상 예산 46조2,000억원 중 62%에 해당하는 28조6,000억원을 집행이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은 중앙과 비교해 지방재정 금액이 줄었다며, 중소 및 지역건설업체 수주 활성화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은 “조기집행에 따른 하반기 재정절벽 우려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절한 안분 노력이 지속돼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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