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기업시민 프렌즈'와 숲 조성 나서

포스코, '기업시민 프렌즈'와 숲 조성 나서

  • 철강
  • 승인 2021.06.04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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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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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시민 프렌즈' 숲 조성 프로젝트로 21년 첫 활동 시작

포스코가 거래 협력기업과 함께 숲 조성에 나선다.

3일 포스코 기업시민 프렌즈는 조선내화에서 반려식물 양육을 위한 분갈이 행사를 가졌다.

기업시민 프렌즈는 기업시민 활동에 함께 참여하는 친구같은 거래 협력기업으로, 포스코 공급사, 협력사들은 기업시민 프렌즈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포스코의 기업시민 경영 이념 전파에 앞장서왔다.

지난해에는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포항과 광양 지역의 공공시설, 시장 및 음식점, 어린이집, 복지시설 등에 손세정제 총 4,000개를 전달하였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을 위해 전통시장에서 '착한 선결제' 캠페인을 벌였다.

 

기업시민 프렌즈는 올 해 첫 번째 활동으로 '탄소 중립' 을 테마로한 기업시민프렌즈 숲 조성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기업시민 프렌즈 참여기업 임직원들은 분양 받은 반려식물을 1개월간 양육한 후, 7월 중 지역 초등학교에 무상 기증하여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교실 숲 조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0월에는 강원도 평창 산불 피해 숲 복원을 위한 묘목을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 1명 당 1그루 씩 매칭 식재해 숲 복원에도 힘 쓸 예정이다.

반려식물 분갈이 행사를 마련한 조선내화 이금옥 대표는 “친환경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는 요즘, 오늘 행사가 직원들이 탄소중립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으며, 포스코 김태억 설비자재구매실장은 “큰 변화를 위한 작은 실천을 위한 한 걸음을 함께 내딛는 자리를 마련해 주심에 감사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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