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틸, ‘고속 디지털 프린팅강판’ 장영실상 수상
아주스틸, ‘고속 디지털 프린팅강판’ 장영실상 수상
  • 박준모 기자
  • 승인 2021.06.1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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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무늬와 패턴 적용 가능
생산에 필요한 시간과 절차 획기적으로 단축

아주스틸(대표 이학연)의 건축소재 브랜드 'Atex' 핵심기술인 고속 디지털 프린팅강판이 올해 24주차 'IR52 장영실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장영실상은 매일경제신문사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공동주관하는 포상제도로, 국내 우수 신기술 제품과 기술혁신 성과가 우수한 개발조직의 발굴 및 발전을 목적으로 한다. 고속 디지털 프린팅강판은 다양한 무늬와 패턴으로 강판을 생산할 수 있으며 생산에 필요한 시간과 절차를 단축해 생산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아주스틸은 스페인 기업과 직접 개발한 CCL(Continuous Color Coaing Line, 연속도장공정) 디지털 고속 프린터기를 도입하고 지난해 세계 최초로 고속 프린팅 강판 양산을 시작했다. 

이번 달 준공을 앞둔 김천공장도 화려한 외벽 디자인을 자랑하는데 아주스틸의 고속 디지털 프린팅강판을 적용해 주목을 받고 있다. 아주스틸 김천공장은 자체 제작한 Atex 월스틸(Wallsteel) 소재를 활용해 고해상도의 다양한 디자인을 공장 내외부에 자유롭게 표현, 공장 외벽과사무실 인테리어를 디자인화해 공단 지역의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다. 

준공을 앞둔 아주스틸 김천공장의 외벽. 고속 디지털 프린팅 기술을 적용해 다양한 무늬와 패턴의 강판으로 외벽을 디자인했다. (사진=아주스틸)
준공을 앞둔 아주스틸 김천공장의 외벽. 고속 디지털 프린팅 기술을 적용해 다양한 무늬와 패턴의 강판으로 외벽을 디자인했다. (사진=아주스틸)

아주스틸은 미래 핵심 건축기술로 꼽히는 모듈러 건축물 분야에서도 디지털 프린팅 소재 수요가 높을 것으로 보고 공장, 가전, 건자재 등 다양한 부문의 수주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기존 평창 동계올림픽 미디어 레지던스, 전북 고창 고등학교 내장 소재 공급이력을 바탕으로 학교 및 일반 모듈러 주택의 다양한 디자인을 구현하기 위해 여러 고객과 협의 중으로 알려졌다.

실제 해당 제품은 일본의 아파트 및 빌딩 내장 벽지를 컬러강판으로 대체하기 위해 다년간의 개발 끝에 카자마건설, 타케나카공무점 등 대형 건설사의 랜드마크 건물에 적용됐다. 수출량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어 국내 프리미엄 건축자재 시장 확대 역시 순조로울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학연 아주스틸 대표는 “산업기술혁신에 앞장선 업체에게 주어지는 장영실상 수상은 당사의 높은 기술력과 산업 발전에 대한 기여도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고속 디지털 프린팅 기술을 적용할 경우디자인 외장 판넬을 롤(Roll) 단위로 생산 가능하며 고가의 벽화나 필름 랩핑을 대체할 수 있어 산업 내 수요가 더욱 커질 것이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일본 도쿄 센주 타워 맨션(좌), 무사시 고수기 맨션(우) 건물에아주스틸의 디지털 프린팅 강판 제품이 시공된 모습 (사진=아주스틸)
일본 도쿄 센주 타워 맨션(좌), 무사시 고수기 맨션(우) 건물에아주스틸의 디지털 프린팅 강판 제품이 시공된 모습 (사진=아주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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