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 오세아니아 선주와 2,200億 LNG선 건조계약
삼성重, 오세아니아 선주와 2,200億 LNG선 건조계약
  • 윤철주 기자
  • 승인 2021.07.2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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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목표 74% 달성...연간목표 달성 ‘유력’
덴마크에서 해상풍력 부유체 인증...후판소재 사업 확대

삼성중공업(대표 이성근)이 대형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수주에 성공했다. 대형 조선사 3사 중 연간 목표율 달성이 가장 느린 것으로 알려진 삼성중공업도 7개월 만에 목표의 74%를 달성했다.

27일,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LNG운반선 1척을 2,236억원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오는 2024년 4월까지 선박의 건조와 인도를 마칠 계획이다.

이번 선박을 포함해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2척, 약 67억달러를 수주했다. 올해 연간 수주목표액 91억달러의 74%를 채웠다.

 

 

대우조선해양이 연간 목표의 80%대 수준을, 한국조선해양이 목표액일 이미 달성한 가운데 삼성중공업도 7개월 만에 목표의 3분의 2 이상을 달성했다. 글로벌 해운업계가 연말에 많은 선박을 발주하는 점을 감안하면 목표 달성이 어려워 보이지 않는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수주 선박 종류는 컨테이너선이 38척으로 가장 많고 LNG운반선과 원유운반선이 각각 7척씩 기록했다”라며 “올해 수주 목표 달성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9.5MW(메가와트)급 대형 해상 풍력 부유체 모델을 개발해 노르웨이 선급인 DNV로부터 기본설계 인증을 받는 등 후판을 소재로 한 새로운 사업도 시도하고 있다. 인증을 받은 해상 풍력 부유체는 해상에서 풍력발전기를 지지하는 철 구조물인 '폰툰'(Pontoon)을 없앤 디자인이 적용됐다.

 

삼성중공업이 개발한 해상풍력 부유체
삼성중공업이 개발한 해상풍력 부유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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