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플러그룹, 네덜란드 ‘베가’ 인수
세플러그룹, 네덜란드 ‘베가’ 인수
  • 남승진 기자
  • 승인 2021.09.0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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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전략 ‘서비스 비즈니스’ 확장 탄력

글로벌 정밀부품, 시스템 공급 업체 셰플러그룹이 롤링 베어링 장착·해체용 특수 공구 분야 선도기업 네덜란드의 ‘베가’(BEGA International B.V.)를 인수했다.

베가는 풍력, 철도, 광업, 철강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지난 1978년 설립됐다. 전 세계 60여 개국 이상 국가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이번 인수로 셰플러그룹은 ‘로드맵 2025’에 따라 추진하고 있는 ‘라이프타임(lifetime) 제품 및 서비스 포트폴리오의 확대’ 전략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롤링 베어링을 비롯한 일부 구동장치 부품의 경우 제품 공급부터 유지·보수 및 모니터링을 위한 솔루션까지 일원화할 수 있게 돼 고객사에 더 수준 높은 품질과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베가 역시 셰플러그룹의 종합 모니터링 솔루션 ‘셰플러 OPTIME’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을 활용해 자사 지능형 유지·보수 공구의 성능을 더욱 고도화할 수 있어 인수 시너지가 기대된다.  

셰플러 인더스트리 4.0 전략 비즈니스 부문 책임자인 라울리 한티카이넨은 "셰플러에게 전략적으로 중요한 인더스트리 4.0 비즈니스 목표는 예측 가능하고 관행적인 유지·보수 솔루션 분야에서 선택받는 파트너가 되는 것이다”라며 “베가와 협업으로 고객들에게 베어링과 기타 파워트레인 부품의 전체 수명주기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고 밝혔다. 

베어링 유도 가열 장치를 작동하는 모습.
베어링 유도 가열 장치를 작동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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