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K2021) 세경금속, 미래 먹거리 STS빔·STS철근 ‘전면 홍보’

(SMK2021) 세경금속, 미래 먹거리 STS빔·STS철근 ‘전면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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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9.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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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윤철주 기자 cjy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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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S빔으로 조선기자재 시장 노크...친환경 이슈 조선업계 관심 집중
미래먹거리 ‘STS철근’·부산소재 자회사 ‘본스틸’·‘STS이형재’ 동시 홍보

스테인리스 이형재 전문기업 세경금속(대표 한상진)이 SMK2021 전시회에서 스테인리스(STS) H-빔과 스테인리스 I-빔, 스테인리스 T형강, 스테인리스 철근 등을 선보인다. STS재 종합 유통·상사로서의 능력은 물론, 실수요시장 대응력과 미래 먹거리 사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경금속은 이번 전시회에서 일본 AICHI STEEL 제품과 유럽산 제품 등 고급강 생산국에서 생산된 STS H-빔과 STS I-빔, STS T형강, STS 철근을 주력 전시할 계획이다. AICHI STEEL과 8년 전 전략적 파트너쉽을 체결하여 회사의 메인 품목으로 자리 잡은 STS 앵글과 STS 채널 제품에 대한 설명도 병행하는 가운데 최근 조선용으로 수요가 늘고 있는 스테인리스 빔의 공급 능력을 강조할 방침이다.

 

 

세경금속은 STS조선기자재 시장 개척을 모색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최근 국내 대형 조선소와 스테인리스 빔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본격적인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LNG선과 초대형선 등 고부가가치 선종 수주잔량이 풍부해진 조선업계에 꼭 필요한 STS조선 기자재 공급처 중 한 곳으로 인식이 넓어지고 있는 중이다.

아울러 세경금속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기존 유통업체와 차별화된 제품으로 STS 철근을 선보일 예정이다STS 철근은 비자성·고내식성 등의 특성으로 기존 탄소강 제품에 비해 가격이 10배 이상 차이가 나는 단점에도 불구하고 기업연구소 및 대학연구소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며 구매 문의가 증가하고 있는 품목이다. 앞으로 자기부상열차, 유지보수 절감이 필요한 미래 대형건축물, 의료용 시설, 지상 극저온용(-196℃) 저장 시설 등에서 사용 빈도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세경금속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회사의 스테인리스 가공공급 능력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실수요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져나가려고 한다”라며 “유통시장에서도 판로 강화 및 새로운 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세경금속 홍보 부스 옆에는 자회사 본스틸의 부스도 마련될 예정이다. 세경금속은 지난 2018년, 부산 사상구 소재 스테인리스 유통가공기업인 본스틸을 인수한 바 있다. 본스틸은 STS 소재 환봉·앵글·평철·잔넬·H빔 등을 취급하는 기업으로 부산 및 경남지역에서 일반 가공 판매와 조선용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 이로 인해 세경금속과 함께 전국 각지 고객의 수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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