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그룹에서만 35년 근무한 이동진 前 포스코인터 베트남법인장 선임
철강 분야 전문성 지닌 신규 임원진 구상 전략
풍력타워 제조사 동국에스엔씨가 신임 대표 이사에 포스코 그룹 출신 이동진 씨를 신규 선임했다. 아울러 회사는 사외 이사직에도 포스코 출신 이영기 씨를 선임했다.
23일, 동국에스엔씨는 이승일 대표가 일신상의 이유로 23일 사임했다고 밝혔다. 이에 회사는 포스코와 포스코인터내셔널에서 총 33년간 근무한 이동진 전(前) 포스코인터내서널 베트남법인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이동진 신임 대표는 포스코에서 33년간 근무하며 PASS2025(POSCO Auto Steel Strategy) 추진반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아울러 동국에스엔씨는 기존 사외 이사의 임기 만료로 생긴 공석에 이영기 씨를 신규 선임했다. 이영기 신임 이사는 포스코에서 일본대표법인장과 포스코 터미널 대표를 역임한 바 있다.
한편 동국에스엔씨는 포항 소재 풍력타워 제조 및 철 구조물, 에너지, 건설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는 구조용 철강·금속제품 제조사로 철강 부문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연관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