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철의 날-산업부장관표창) 넥스틸 임황빈 부장

(제23회 철의 날-산업부장관표창) 넥스틸 임황빈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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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6.0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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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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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부장, 美무역보호 조치에 적극 대응한 공로 인정 받아

강관 제조업체 넥스틸(회장 박효정) 임황빈 부장이 제23회 철의 날을 맞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임 부장은 넥스틸에서 미국 반덤핑에 대응하면서 PMS 관련 미국법원에서 승소해 한국 강관의 대미 수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 부장은 넥스틸에서 11년 7개월 동안 재직하면서 해외 마케팅전략팀과 통상법무팀, 전략기획팀에서 근무하면서 약 7년간 무역통상 대응 업무를 통해 미국 무역보호 조치에 대해 적극 대응해왔다.

넥스틸 임황빈 부장
넥스틸 임황빈 부장

 

임 부장은 미국의 한국산 강관에 대한 비합리적인 무역제재로 한국산 강관 수출이 어려워졌지만 미국법원(CIT, CAFC)의 적극적인 소송 대응을 통해 2017년 4월 유정용강관 1차 연례재심 최종판정부터 계속된 특수시장상황(PMS)과 유정용강관 2차 연례재심에 적용된 불리한 가용정보(AFA)에 대해 승소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

아울러 그는 넥스틸의 주력 제품인 에너지용강관(유정용강관, 송유관) 제품이 해외 수출시장에서 품질 우수성으로 고품질의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일조했다. 이를 통해 한국산 강관 제품에 대한 신뢰성을 향상시키고 철강 제품의 대미 수출 증대에 기여했다.

임 부장은 미국과 캐나다 등 해외고객사에게 한국산 철강에 대한 반덤핑율, 상계관세율을 지속 업데이트 해 향후 판매계획 수립에 도움을 주며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또 대미 쿼터 물량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고객에게 판매 가능한 물량을 확인하고 납기가 지연되지 않도록 노력했다.

임 부장은 포항공과대학교 철강대학원 교수를 초빙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금속조직, 열처리의 기술, 소성가공개론 등 강관 관련 핵심 전문기술 교육을 추진하고 평가와 포상을 진행해 직원들의 생산기술향상에 기여했다.

이밖에도 그는 한국은행과 대구본부세관에게 한국산 철강에 대한 글로벌 보호무역주의와 한국 철강 시장 상황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었으며 이에 한국은행과 대구본부세관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은 바 있다. 아울러 한국철강협회 및 산업통상자원부에 미국, 캐나타 철강 시장 상황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며 그 이해를 돕는데 협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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