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철의 날-산업부장관 표창) 동국제강 김영환 계장

(제23회 철의 날-산업부장관 표창) 동국제강 김영환 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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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6.09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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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기자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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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김영환 계장이 협력과 상생의 노사 문화를 정착하고 철강산업 발전을 통해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철의 날에 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영환 계장은 1995년 5월에 동국제강에 입사하여 2022년 현재까지 26년 6개월 동안 재직하며 노동조합 당진지부 회계감사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여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왔다. 

 

 

 

동국제강은 무려 27년 연속 무파업 타결이라는 국내 노사 관계에 있어서 기록적인 모범적 노사관계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이 과정에서 협력과 상생의 신(新)노사 문화를 창출, 정착시키는 데 있어 김영환 계장은 노동조합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특히, 김영환 계장과 동국제강 노동조합은 근로자들의 사기 진작과 조직 활성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매년 노사 한마음 등반대회, 반별 족구 대회, 다트 대회, 당진 공장 올림픽 등의 다양한 단체 행사를 기획하고 개최하여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등 임직원의 복리후생 증진 및 근무 만족도 향상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김 계장은 또한 뛰어난 소통 공감 능력을 바탕으로 현장 근로자의 고충 및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불편사항을 개선하여 근무환경 개선 및 모범적 조직 문화 달성을 위하여 많은 기여를 했다. 매년 약 10여 건 이상의 정기 및 임시 노사협의 등을 통하여 불합리 요소 제거, 근로자 보호 및 복리 증진 등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개선 노력을 하고, 현장 중심의 근무 환경 개선을 이끌어 내는 데 공헌해왔다. 


한편, 김영환 계장은 당진공장 건설본부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했다. 김 계장은 2009년 신규로 건설한 당진 공장에 최신예 후판 설비를 도입함에 있어 전기 설비 담당자로써 핵심 설비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조업 및 정비 기준을 확립하는 한편, 초정밀 제어가 필요한 가속냉각장치의 제어 조건을 미세 조정하여 균일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기준을 마련하는 등 최신예 후판 압연설비의 조기 정상 가동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이 밖에도 김영환 계장은 산업재해 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원하기 위해 ‘명예산업안전감독관’으로서 활동하고 있다. 이를 통해 김 계장은 사업장 내 매월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근로자의 안전수칙 준수 지도를 진행하고 있으며, 작업환경 측정 및 건강진단 시 그 결과에 대한 개선 조치 요구 등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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