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현 중기부 차관, "포스코 태풍피해로 어려운 협력업체 지원

조주현 중기부 차관, "포스코 태풍피해로 어려운 협력업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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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10.0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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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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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 중소기업에도 융자, 보증 등 정책자금 공금할 것"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태풍으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기업뿐만 아니라 포스코 생산 차질에 따라 피해를 입은 협력 중소기업들에게도 융자·보증 등 정책자금을 적극 공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 차관은 4일 경북 포항을 찾아 태풍 힌남노 피해 중소기업과 오천시장 피해복구 현장을 점검하고 이같이 밝혔다.

조 차관은 이날 포항철강산업단지를 방문해 태풍 힌남노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5개사와 간담회를 가졌다.

굿로드, 케이알티, 화인텍, 인텔철강, 경흥 I&C 등 5개사는 자사 공장이 파손, 침수되는 등 직접적인 피해를 입었다. 또한 협력 대기업인 포스코도 생산에 차질이 생기면서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경흥 I&C는 포스코의 제련부산물을 재활용해 시멘트 원료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힌남노 태풍 때 설비, 원재료 침수뿐만 아니라 산사태로 시설물 파손 피해를 입기도 했다.

조주현 차관은 "역대급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으신 상인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10월 초에는 정상영업이 가능할 수 있도록 경북도, 포항시 등과 긴밀히 협조해 복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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